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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윈디쉬 교수(한국파스퇴르연구소 캠퍼스), B형 감염 완친의 실마리를 찾다.

  • 조회 : 1116
  • 등록일 : 2019-07-10
마크 윈디쉬 교수(한국파스퇴르연구소 캠퍼스), B형 감염 완친의 실마리를 찾다.의 대표사진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간의 염증성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심각한 간 질환을 유발하는 데다 완치가 불가능한, 악명깊은 병으로 알려져 있죠.

 

특히, B형 간염은 기존 바이러스 관찰방법으로는 감염 과정 가운데 일부인 1~3주까지만 볼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생활사 전주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만, 이는 쉽게 해결되지 않았죠.

 

하지만, 최근 B형 간염의 치료 실마리가 풀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UST-파스퇴르연구소 캠퍼스의 마크 윈디쉬 교수 연구팀이 실제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혈액을 이용,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활동 양상을 자세히 보여주는 세포 배양 모델을 개발한 것이죠.

 

이 모델을 이용하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세포로 진입해 유전자 진입, 유전체 복제, 방출, 확산되기까지의 8주 이상의 과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의 몸에서 검출된 바이러스를 플랫폼에 배양하면, 몸속에서 일어나는 특성들을 손쉽게 재현할 수 있죠.

 

그동안 B형 간염 바이러스 연구는 제한적이었지만, 이번 성과를 통해 생활사 탐색이 전주기적으로 가능해졌어요. 또, 새로운 작용기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를 개발할 가능성도 높아졌고요. 앞으로도 만성 B형 간염환자의 개인 맞춤형 치료 시스템 적용을 위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유럽 간학회지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된 바 있는데요. / Journal of hepatology - Impact Factor(2018): 18.946 Gastroenterology & Hepatology 분야 상위 3% 학술지, 김헌 학생(석사과정)연구 참여 / 이에 따라 B형 간염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 활성 감소도를 검증할 뿐더러, 소량의 혈액시료를 가지고도 복잡한 정제과정이 필요없는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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