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천문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은 1974년 국립 천문대로 탄생한 이래 소백산천문대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현대천문학의 서막을 열었으며, 대덕전파천문대를 세워 관측영역을 전파영역으로 확대하고 보현산천문대를 설립, 미래천문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광학, 전파, 이론, 관측 천문학 연구와 함께 우주천문학 연구를 통해 연구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우주에 대한 탐구'라는 순수 과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우주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21세기 우주과학 시대를 주도해 가고 있습니다. 역사를 거슬러 고조선 시대부터 시작되어 온 우수한 천문학의 전통, 세계와 어깨를 겨루는 첨단시설과 눈부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천문학 연구활동을 활성화하고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천문학 연구기관으로 도약해 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